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 할인기획전이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네이버쇼핑에서 개최된다.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네이버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것으로, 해당 기간 소비자는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을 평소보다 30% 할인하여 구매할 수 있다. 이번 행사를 위해 농식품부는 소비자가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30% 할인쿠폰을 1인당 2만원 한도로 지원한다. 할인쿠폰 발급은 4월 24일 10시부터 가능하며, 소진 시 2차 발급은 5월 3일 10시부터 이루어질 예정이다. 할인기획전에 대한 세부 내용은 네이버쇼핑의 중소상공인 상생전용관인 ‘나란히가게’에서 확인할 수 있다. 네이버는 더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입점할 수 있도록 판매수수료(2%)를 1년간 면제한다. 2022년부터 농식품부와 네이버가 협의하여 수수료 면제를 지원하였으며, 올해는 면제 대상을 지난해 지원 인원인 357명의 두 배가 넘는 8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.
축산정보뉴스 관리자 기자 |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농축산물 내수 위축 문제를 극복하고,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전국적인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설 대목에 맞추어 1월 1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. 이번 ‘대한민국, 농할갑시다!’ 행사에서도 대형마트, 온라인몰, 친환경매장, 로컬푸드 직매장,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신선 농축산물을 20%(전통시장 30%)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. 다만 할인받을 수 있는 한도는 할인행사 별 1인당 1만원으로 제한된다. 연간 행사 규모는 385억원이며, 설 명절 등 소비촉진 효과가 높은 시기와 소비부진 시기를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행사를 하고, 김장철 등 일부 소비촉진이 필요한 품목은 특별할인 행사로 진행된다. 설맞이 할인행사는 1월 10일부터 1월 28일까지 참여 유통업체별로 주요 성수품(사과․배, 무․배추, 소고기․돼지고기 등 축산물)을 대상으로 진행하며, 설 명절 소비자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해당 기간에 할인 한도를 2만원으로 상향하여 추진된다. 소비자들에게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은 업체별 특성에 맞게 추진된다. 대형마트 등은 결제 시 20%가 즉시 할인되는 선(先) 할인방